발리 여행 6일차
홀리데이인 짱구 조식, 퍼피요가, 센소리움, 티켓투더문, 기기수수카페, 짱구비치, Santanera 레스토랑, 슬러시아일랜드까지 다녀온 6일차입니다.
홀리데이인 짱구 조식
발리의 아침은 항상 조식으로 시작합니다. 자고 일어나서 체력을 회복한 아내와 함께 조식을 먹으러 갔습니다.
홀리데이 인 짱구 호텔의 조식은 뷔페+주문방식 혼합형인데 메인은 주문방식입니다. 여기 조식 맛있었습니다.
깔끔했고 실내라서 에어컨 바람에 너무 쾌적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주문 개수에 제한이 없기 때문에 여러개 시켜서 드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퍼피요가
조식을 먹고 발리에서 유명한 퍼피요가를 갔습니다. 퍼피요가는 말 그대로 강아지들과 같이 하는 요가인데 인당 5만원정도씩 내고 인스타에서 예약했습니다. 이 비용은 유기견 등 강아지들 케어에 쓰인다고 하는데 올바르게 쓰였으면 좋겠다는 마음입니다.
요가는 스트레칭 수준의 요가라서
저 같은 초보자들도 충분히 다 따라할 수 있는 요가였습니다. 사실 요가라기보다는 강아지들과 뒹굴면서 놀고 사진찍는 체험을 한다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행복하게 체험했습니다. 위치를 찾는데 좀 힘들었는데 자세한 내용은 따로 다루겠습니다.
센소리움
요가를 하고 센소리움까지 걸어왔습니다. 오는 길에 비가 조금 오긴했는데 뭐 해가 없어서 시원해서 더 좋았습니다.
운동복을 입고 음식을 먹는 것도 당연한 발리는 자유로움이 있어서 지금 생각해도 너무 행복한 곳입니다.
센소리움은 우붓에서 유명한 피손처럼 짱구에서 유명한 음식점입니다. 한국인들이 자주 가는 곳이고 친절하고 발리밸리 걱정 없이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에어컨 또한 시원하게 잘 나와서 좋습니다.
메뉴는 냉파스타, 퀘사디아, 옥수수구이(?) 주문했고 냉파스타와 퀘사디아는 맛있었습니다. 특히 퀘사디아는 다음 번에 또 방문하면 주문할 것 같습니다. 구운 옥수수 위에 시즈닝을 한 것 같은 요리는 사이드로 시켰는데 무슨 맛인지 모를.... 맛이라 비추입니다. 전체적으로 너무 맛집이다는 아니고 괜찮았습니다.
티켓투더문
점심식사를 하고 발리 특산품인 티켓투더문에 방문했습니다. 숙소에서 택시타고 약 20분정도 걸렸고 이 곳으로 가는 길이 정말 hell 이라 오토바이를 타고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희는 오토바이는 위험하다 생각해서 차량만 고집했고 가는 길은 그래도 차도가 있었는데 돌아오는 길은 오토바이만 갈 수 있는 길 외에는 크게 돌아가는 길밖에 없었기 때문에(올때는 일방통행) 숙소로 복귀할때는 이 더운 발리를 숙소까지 1시간이나 걸어서 가야만 했습니다.
조금만 사자하고 들어갔던 티켓투더문이지만 많이사면 할인도 많이 되고 선물용으로 구매하다보니 한 15만원정도 구매를 했습니다.
서비스도 많이 챙겨서 만족할만한 쇼핑이었고 여기 오기전에 조금 작은 티켓투더문도 가본 적이 있는데 거기보다는 여기가 좀 매장이 넓은 편이라
그래도 살 게 많았습니다.
위치는 아래 구글 맵 참고하세요!!
기기수수카페
숙소로 복귀하여 조금 정비한 후에 숙소 근처의 짱구에서 정말 유명한 기기수수카페를 방문했습니다. 여기는 주문하는 곳 옆에있는 꽃 아래에서 사진을 찍는 스팟이 유명한 곳인데 실제로 사진찍는 줄이 따로 있으니 굳이 사진을 찍고 싶으시다면 주문줄과 사진줄이 다르니 줄을 잘 서서 찍으시기 바랍니다. 저희는 굳이...
주문하는 곳 옆에는 큰 공간이 있습니다. 넓은 건물이라 자리가 부족하지는 않았고 주문은 테이크아웃과 먹고가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테이크아웃은 아까 그 꽃있는 건물에서 주문하고 먹고 갈꺼면 바로 옆 큰 건물에 자리잡은 후에 서버에게 주문하면 됩니다.
빵이 또 유명하다해서 빵 하나와 건강을 생각해서 스무디같은걸 시켰는데
아사이볼마냥 진짜 건강식이 맞는지 의심되는 걸쭉한 식감의 음료였고 빵도 그냥 그랬습니다. 커피가 제일 맛있습니다. 문제는
여기 건물이 문이 없어서 지붕있는 야외에서 먹는 느낌이라 계속 덥습니다. 하하
짱구비치
기기수수에서 약 10분정도 걸으면 석양이 이쁘다는 짱구비치가 나옵니다. 아까 1시간 걷고 진이 다 빠져있는 상태였기때문에 바닷가에 들어가서 물놀이를 하려고 마음을 먹고 기대하면서 갔던 해변이었는데 입구부터 그럴생각이 딱 사라졌습니다. 왜냐하면 더러운 오수가 그대로 바다로 흘러가고 있었고 해변에는 들개들이 뛰어다녔으며 쓰레기들이 파도에 밀려왔다가 사라지는 광경을 목격했기 때문입니다. 검은 모래도 한 몫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풍경하나는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발만 담구고 해변을 거닐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다가 숙소인 홀리데이 인 짱구 인피니티풀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홀리데이 인 짱구 인피니티풀
풀장에 도착했을 때 저희는 외쳤습니다. "여기다"
인피니티 풀에는 투숙객도 많이 없었고 유명한 짱구 바다의 석양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라 좋았습니다.
특히나 썬베드에서 주문해서 먹는 맥주와 안주에 이 곳이 왜 사람들이 천국이라 하는 지 알 것 같았습니다.
Santanera 레스토랑
풀장에서 즐겁게 놀고 숙소에서 정비를 한 후에 약간 늦은 저녁을 먹으러 나왔습니다. 스테이크를 먹을려고 구글에 검색해보니 Santanera 라는 레스토랑이 나와서 10분정도 걸어서 방문했습니다. 약간 고급 레스토랑이라 복장제한이 있으면 어쩌나 싶었는데 티셔츠에 반바지차림이었으나 입장이 가능해서 다행이다 생각했습니다.
메뉴는 뽈뽀와 스테이크를 시켰고 가격이 약간 비쌌습니다. 제 기억으로 발리에서 먹은 음식중에 제일 비쌌던 기억이 납니다.
참고로 여기는 평점이 높은 곳인데 가격대비 그렇게 맛집은 아닙니다.
슬러시 아일랜드
다 먹고 숙소로 돌아가다보니 조금 더웠는데 마침 슬러시 아일랜드라는 곳이 있어서 방문했습니다. 이름 그대로 슬러시를 파는 곳이고 발리밸리 때문에 먹지말까하다가 여행 중반이라 이제 좀 마음을 놓으면서 사먹어봤습니다. 더위는 바로 극복이 됐고 달달하니 맛도 좋았습니다. 누구나 알고 있는 그 슬러시 맛입니다. 이후 숙소에 돌아와서 휴식했습니다. 이 날 2만보정도 걸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6일차 끝